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 및 관리방법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 및 관리방법 등 머리카락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카락은 우리의 외모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굵으면 자신감도 생기고 얼굴형도 잘 감싸줍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 -이 없으면 볼륨감도 없고 탈모의 위험도 커집니다. 그렇다면 머리카락이 왜 가늘어지는지, 그리고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유전: 일부 사람들은 가족력이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으로 변화되는데 이 물질 때문에 모낭 크기가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집니다.
    - 호르몬 변화: 임신, 출산 및 폐경은 모두 호르몬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모발의 성장 주기가 짧아져서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를 방해하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두피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지 않거나, 면역계가 약해져서 모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영양 실조: 단백질, 철분 또는 아연이 부족한 식단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하여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만드는 재료이고, 철분과 아연은 모낭의 건강과 혈액순환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 과도한 스타일링: 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거나, 드라이어나 고온의 스타일링 기구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에 열과 화학적인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모발의 단백질 구조가 파괴되고, 수분과 윤기가 손실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약해집니다.

     

    머리카락 굵어지는 방법


    그렇다면 위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어떻게 굵게 만들 수 있을까요? 다음은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영양균형을 맞춘 식사: 단백질, 철분,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달걀, 육류, 해산물, 콩류, 견과류, 채소 등이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 A, B군, C, E 등도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 시금치, 감자 등의 채소와 과일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좋습니다.


    - 적절한 샴푸와 헤어케어: 저자극적이고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너무 자주 감지 않도록 합니다. 샴푸 전에 오염된 부분을 충분히 적셔주고, 손톱 대신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감습니다. 헹구는 때는 너무 따가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타월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드라이기나 스타일링 기구를 사용할 때는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하룻밤에 7~8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가능한 한 피하거나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습관

    머리카락이 빠지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은 우리의 외모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저지르는 몇 가지 습관 때문에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면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습관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습관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모공이 확장되고 모발의 단백질이 변성되어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는 37도 정도의 온수나 찬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샴푸를 너무 자주하거나 너무 많이 사용하는 습관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자주하거나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두피의 유분과 자연스러운 산도를 방해하고 모발에 잔여물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의 박테리아 균형을 깨트리고 모발의 탄력과 광택을 잃게 만듭니다. 따라서 샴푸는 하루에 한 번 정도 하고, 손바닥에 약간만 짜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거나 강하게 문지르는 습관
    젖은 상태에서는 모발이 가장 약하고 취약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거나 강하게 문지르면 모발이 쉽게 부러지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젖은 상태에서는 가능한 손으로 가볍게 털어주고, 수건으로 닦을 때도 부드럽게 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등의 열기구를 남용하는 습관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등의 열기구는 모발에 열 손상을 주고, 모발의 수분과 단백질을 파괴합니다. 이는 모발의 탄력과 광택을 잃게 하고, 건조하고 까슬거리는 모발로 만듭니다. 따라서 열기구를 사용할 때는 낮은 온도와 바람으로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열 보호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하는 습관
    흡연은 혈액 순환을 저해하고, 혈액 중의 산소량을 감소시켜 모근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게 합니다. 이는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모발의 색소 세포를 파괴하여 흰머리가 생기게 합니다. 따라서 흡연은 가능한 줄이거나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습관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들은 우리의 머리카락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개선하면 우리의 머리카락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관리방법


    머리카락 관리방법의 첫 번째는 적절한 세정입니다. 머리카락은 두피에서 나오는 유분과 스타일링 제품,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의 세정이 필요합니다. 단, 머리카락이 너무 자주 감으면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어 머리카락이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정할 때는 황산염이나 실리콘과 같은 해로운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할 때는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신 후 소량의 샴푸를 두피에 발라주고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이 거품을 내줍니다. 그 후 찬물로 헹궈줍니다. 찬물은 머리카락의 큐티클을 닫아주어 윤기를 살려줍니다.

    세정 후에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의 중간부터 끝까지 발라주고 1~2분 정도 방치한 후 헹궈줍니다. 이 과정은 머리카락의 손상과 갈라짐을 예방하고 부드럽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만들어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딥 컨디셔닝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딥 컨디셔닝은 일반적인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보다 농도가 진하고 효과가 좋은 제품으로, 10~15분 정도 방치한 후 헹궈줍니다.

    세정과 컨디셔닝을 마친 후에는 자연건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건이나 드라이기로 거칠게 문지르거나 말리면 열과 마찰로 인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래된 티셔츠나 극세사 수건으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주고, 가능하면 공기 중에서 자연스럽게 말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을 할 때에는 모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제품과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마, 염색, 고온의 고데기나 드라이기 등은 모발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고 수분을 증발시켜서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해집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스타일링은 가급적 자제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일링을 해야 할 경우에는 열 보호제를 사용하여 모발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고무줄이나 핀으로 너무 당겨서 모발을 묶거나 꼬아서 모발의 모근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요? 다음은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달걀
    달걀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성장과 탄력을 증진시키고,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또한 달걀에는 비오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탈모를 예방하고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 D도 함유되어 있어, 머리카락의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2. 검은콩
    검은콩은 대두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여성호르몬의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입니다. 여성호르몬은 머리카락의 성장과 윤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좋습니다. 검은콩에는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B 복합체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머리카락의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3. 미역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요오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요오드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두피와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탈모와 머리숱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조류에는 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고등어
    고등어와 같은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조절하고, 모발의 윤기와 탄력을 증진시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쉽게 부러지거나 갈라집니다. 고등어 외에도 정어리, 청어, 매기 등에도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5. 녹차
    녹차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료입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머리카락의 합성과 분해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또한 녹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두피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면 모근과 모발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전달되어, 탈모를 예방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6. 굴
    굴은 아연이라는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아연은 각질이라는 단백질의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로, 각질은 머리카락의 주성분입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각질의 합성이 잘 되지 않고,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굴 외에도 쇠고기나 양고기 등에서도 아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7.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판토텐산은 흰머리를 방지하고, 멜라닌 색소의 결핍을 막아줍니다. 멜라닌 색소는 머리카락의 색깔을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서 건강하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가지세요!

     

    이상으로 머리카락 가늘어지는 이유 및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도 함께 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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